믿음으로

  • 홈 >
  • 마을(목장) >
  • 믿음으로
믿음으로
수요예배를 다녀와서 송희선 2019-06-13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27

http://cjjesus.onmam.com/bbs/bbsView/118/5595538

 5월에 아주 더운 폭염이 있길래 계속 덥나 했는데 6월이 마치 5월 처럼 

아름답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 좋은 날씨. 다음 주 21일 토요일이 하지 이니 

그때까지는 일몰시간이 길 것 같다. 

긴 해를 주셔서 밝은 빛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어제 수요일은 가족이 먼저 수요예배 가야 하지 않겠냐고 

말해준다. 예배에 조금 늦는 실수를 했지만 그래도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가 있어서 감사했고 우리 '믿음으로'

목장 ​가족들은 이미 늦지 않게 와서 설교를 듣고 계셨다. 역시 ​믿음의 거장들이시다. ​

 

주일 말씀도 정말 권세 있고 좋지만 난 수요, 금요예배 말씀이 개인적으로 늘

기대가 된다. 오늘은 어떤 힘이 되는 말씀을 주실까?.

 수요예배 말씀은 신기하게도 집에 가지고 있는 365일 말씀카드(6월 13일자)에 있는

마가복음4:35~41절 말씀이었다. 함께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고 

있는 상황, 그런데 뜻밖의 광풍을 맞은 것이다. 제자들은 죽지도 모르게 될 상황에서 다급히 

예수님을 깨웠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 하시나이까"

 

그동안 나는, 우리는, 아니 한국교회는 어쩌면 이런 기복신앙에 젖어 있었다..책에서 읽은 글인데..

내가 신앙이 있다면 모든 일에서 형통하고 탄탄대로 여야 하지 않나?하고 말이다.​

여타의 종교에서 보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물론 하나님은 여러 말씀에서 너희가 내 말에 순종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하는 구절들이 아주 많이 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면, 오늘 예배에서도 알려주셨지만

 

"하나님 그분이 누구신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야 우리가 인생의 어느 곳에서 어느 풍랑, 큰 광풍을

맞이 하여도 굳걷하게 신앙의 길을 걸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믿음의 거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기도 하셨지만 더 중요한 것은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의 믿음을 꾸짖으신 것이었다. 믿음, 바로 우리의 믿음 말이다.​

 우리가 고난 속에 있을 때 우리에겐 물음표 생긴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까? 왜 하나님은 무관심하신거지?

그러나 하나님은 무관심하시지도 않고 더 깊은 사랑으로 우리를 보고 계시고 우리의 전 인생에서  함께 하신다. 

어떤 고난과 시련 속에서 그만큼 당신을 더 알게 하신다. 예수님을 영접한지 20년이 훌쩍 넘고 있는 지금에서야, 

나는 그 처절한 십자가의 예수님이 왜 거기에 계셨던 것인지, 그게 나에게 어떤 의미 인지를 비로소 알 것 같다. 

부활하셔서 처음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네가 평안하느냐" 평안...마음 속의 안정과 행복 아닐까?

 

 새 목장으로 구성되어 더 소규모로 세 가정이 나눔을 하니 큰 은혜가 된다. 전에는 말씀 나누고 감사, 기도제목만

나누어도 시간이 훌쩍 지났는데 이제 좀 여유가 더 생겨서 큰 은혜가 된다. 서로의 기도제목을 가지고 아침마다 

중보한다...좋은 물건을 사게되면 함께 나누고 싶기도 해서 착한 가격의 좋은 물건은  여유  있게 두개  더 사서 

나누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그래서 주님께 감사하다. 

너무~~ 길어진 수요예배를 다녀와서 ...글을 마친다. ^^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2019년을 새 목장에서 시작합니다 송희선 2019.01.25 0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