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루카선교사님의 신년요절과 기도제목입니다. | 운영자 | 2022-0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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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루카,그레이스 선교사님이 신년요절과 기도제목을 보내주셨습니다.
***이탈리아 정 루 카 선교사 《 Carissimo Luca, permettimi di ringraziarti moltissimo per gli studi biblici che hai saputo presentare con impegno, passione e ampio spettro interpretativo e condurre con sapienza eumiltà. Mi unisco a te nel ringraziamento al Signore per averci guidato e aiutato con il suo Santo Spirito a porci all’ascolto della sua Parola per essere “trasformati mediante il rinnovamento delle nostre menti...”(Rm 12:2). Concordo con te di concederci una pausa. Buona serata e buona domenica nella pace e nell’amore del Signore 》- G. P. Arcidiacono.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고전1:27-28) 바울님의 이 말씀은 바로 제 삶의 고백입니다. 새해 첫 시간 나를 부르신 주님 앞에서 그져 기뻐하며 감 사하며 기도하며(살전5:16-18) 나의 눈이 나의 하나님을 바라봅니다.(시123,2) 마치 경기장을 달리는 선수처럼 뛰었던 것 같습니다.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 과 어그러지는 다리(히12,12-13)로 인해 자주 넘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그 분의 자비와 긍휼입니다. 살아 숨쉬는 것조차 에벤에셀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 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3,22-23) 얼마전 침례교 총회장님1)이 격려의 글을 보내왔습니다. 금년에도 저희 교회2) 성경공부에 여러번 참석해 주셨습니다. 바이블 스터디 준비와 인도 를 감사한다는 내용이었는데, 한 해 끝자락에서 위로와 힘을 주었습니다. 오직 부르심의 은혜를 좇아 주1회 성경공부모임을 섬기고, 현지교회3) 2곳 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주일설교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교회4)에도 초청받아 말씀의 떡을 떼며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여러 목회자, 장로, 집사님들이 제게 직장을 다니면서도 말씀사역에 헌신해주어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미련하고 악한 자가 감당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습 니다. 코로나 기간 몸도 강건케 하시고 안전히 지켜주셨습니다. 3차 접종 후 열이 올라 수일간 힘들어했지만 그때도 지키시고 건강을 주셔서 감사합니 다. 이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시는 값없는 선물임을 믿습니다. 1) Giovanni Paolo Arcidiacono, Presidente dell’Unione Cristiana Evangelica Battista d’Italia 2) Ucebi Centocelle di Roma 3) Ucebi Laurentino, Ucebi Garbatella 4) 로마장로교회 : Via Urbana 소재 2022 유대인은 표적을... 헬라인은 지혜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고전1,22~24) - 2 - 오랜기간 흑암에 행하며 사망의 그늘진 곳을 배회하던 자가 큰 빛을 보고 참생명을 얻었습니다.(사9:1-2) 갈릴리 촌락의 멸시받던 한 인생이 조금씩 조금씩 영화롭게 되어갑니다. 잊혀지지 않을 2021년, 주안에서 베풀어주신 따스한 온정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정과 이탈리아를 위해 관심 갖고 중보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지난해 지극히 연약하고 부족한 종을 말씀사역에 사용하신 소망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상황중에 소원과 의지와 열정을 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의 신앙과 삶이 마음에 근심될때가 있으나 주의 음 성을 듣고 일어서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특히 히브리서(1~13장/28강)와 요엘서(1~3 장/4강) 그리고 창세기(1~23장/28강) 현지어 강의안 총60강을 마음드려 준비케하심 을 감사합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전4:1,2) 지극히 작은 자 에게 매주 말씀과 씨름하는 복되고 아름다운 일을 맡기셨습니다. 성경1독 을 마치며 이전보다 더 성경을 사랑하는 마음 갖게 하십니다. 말씀을 교회 공동체들과 나누며 매일을 살아낼 수 있는 생명과 능력을 공급받게 하십 니다. 금년엔 이탈리아가 G20의장국이었습니다. 각종 대표단 일정을 준비 하고 지원하는 업무가 늘면서 수면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언제든 저를 일으켜 세우셨음을 고백합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 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 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1:22-24) 그런데 유대인이나 헬라인 뿐만 아니라 오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십자 가의 도를 부끄럽게 여깁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 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새해에는 십 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다시 붙들며 전하는 방향을 잡습니다. 성령께서 제 마음속에 심어주는 소원임을 믿습니다. 설교 강단이나, 성도의 교제나, 2022 유대인은 표적을... 헬라인은 지혜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고전10,22~24) - 3 - 가정이나, 직장이나, 지인들과의 짧은 만남에도 십자가의 도를 증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만왕의 왕께서 천한 것, 멸시받는 육체를 택하셨습니다.(고전1,28) 나는 더럽고 추하고 공로없고 자격없으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깨끗케하셨고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을 선물하셨습니다.(고전1,30) 마크 홍선교사님의 미국 메디슨 지난 39년 사역에 주님께 드린 것이 허물과 죄뿐이라는 고백5)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타지에서 남다른 어려움을 겪으나 초심을 좇아 믿음으로 목회사역을 섬기는 어느 한국인 목사님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낍니다. 이태가 차 도록 경영난국을 겪으시면서도 믿음과 신앙을 삶으로 살아내시는 한 선교사님을 인해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봅니다. 여러 선배 사역자님들의 믿음의 족적들을 보며 더욱 주의 은혜와 주의 공로를 의지합니다. 이제 묵은해의 모든 것을 나를 가장 잘 이해하시는 주님의 가슴에 맡깁니다. 비천한 모습 이대로 예수께로 나아갑니다. 그 분의 십자가 아래서 내 영혼이 참자유함을 얻고 누립니다. 2022년에도 최그레이스(동역자), 정루카 (본인), 정은혜(큰딸), 정쟌루카(작은아들) 를 위해 중보기도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 기도의 제목 : 1. 십자가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임을 체험하며 전도. 2. 이탈리아 성경읽기 1회, 동역자와 가정기도(매일 21시) 3. 라우렌티노(월1회), 가르바텔라(월1회), 첸토첼레(월1회) 교회 설교준비와 섬김 4. 삶을 변화시키는 바이블 스터디 섬김 (첸토첼레 교회 매주1회) 5. 자녀들이(정은혜, 정쟌루카) 십자가의 예수를 영접하고 교회에 출석하길 6. 한국에 계신 어머님(이점순)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강건하시길 두 분 누님과(정춘단, 정이분) 가족의 구원을 위해 7. 신구 공관장이 부임기간 잘 적응, 맡은 직무에 성실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Ÿ 한마디 : 다시 붙들어야 할 십자가의 능력과 지혜 5) 청사초롱 단톡방 2021.11.2(화) 2022 유대인은 표적을... 헬라인은 지혜를..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고전1,22~24) - 4 - 이탈리아 최 그레이스 선교사 새 해를 맞이하는 로마의 불꽃놀이는 언제나 볼만한 광경입니다. 이곳 저 곳 펑~ 펑~ 소리와 함께 가지각색으로 반짝거리다 검은 밤하늘위에 사라지는 불 빛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2021년 로마의 마지막 자정은 안개 가 자욱히 끼여있었고 차갑고 축축한 공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옆 집, 윗 집, 앞 집 가까운 곳에서 신나게 폭죽이 터지기 시작하자 제 머리위에서 여러 무늬의 불꽃들이 만발하며 피고 졌습니다. 25년째 새 해 마다 이런 특별한 공연을 보게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도 펜데믹속의 한해를 시작했지만 록다운이 풀리고 위드코로나로 많은 것들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교회와 학교와 가정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 나름대로 열심을 다해 맡겨진 소명을 감당하려고 애를 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 뒤를 돌 아보니 지금까지 지내온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한 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시간 시련을 당할 때 오히려 위엣 것을 더 사모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제 2022년 새 해의 새로운 날을 맞이하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도 않는 영원한 하늘나라 기업을 사모합니다. 하늘을 향해 새 마음 새 소망 새 믿음 새 비젼으로 살게 하소서!
신년요절 : 골로새서 3장 1절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기도제목 : 1.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겸손히 섬기길 2. 온라인으로 무슬렘 형제자매들에게 복음 전하길 3. 감사함으로 예배 반주 섬기길 4. ‘외국인을 위한 이탈리아어 학교’와 ‘한글학교’ 한국어 티칭 잘 감당 5. 정루카 선교사 성령의 기름부으심 있는 말씀 주시길 6. 은혜와 호수가 하나님의 귀한 그릇이 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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