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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31일 목장모임(감사는 승리와 축복을 가져옵니다) 서종덕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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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jjesus.onmam.com/bbs/bbsView/64/314914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다니엘6:10)

불평불만이 그 사람의 입에 배어 습관인것처럼 감사는 거룩한 습관입니다. 

김장주집사 : 2010년도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가운데 새벽기도의 방향을 주셨습니다. 새벽기도에 동참하며 마음 깊은 곳에 알수 없는 자유함과 평강을 주십니다. 사도바울처럼 급격한 변화는 아니지만 삶가운데, 성품에 점점 변화가 있게 하시고 변화의 기쁨을 누리게 하십니다. 저에게 이런 감사가 있습니다.

임라나성도 : 오늘 말씀 들으면서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은 다니엘처럼 규칙적으로 기도하고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혜가 나쁜꿈(귀신꿈)을 꾸었는데 영적인 시각에서 생각하고, 이것을 통해 영적으로 더욱 깨어있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정예배드릴때 누워서 기도했었는데 다니엘처럼 무뤂을 꿇고 기도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서종덕집사 : 다니엘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하나님께 기도한 것은 죽음을 각오한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들으며 죽음을 각오한 다니엘이 어떻게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감사할 상황도 아니고 감사의 마음도 없는데..마음에서 우러나오지도 않는데... 어거지로..., 가식적으로 감사를 한 것인가?
저는 지난 한주 낙심과 절망감가운데 있었습니다. 마이너스 가계로 인해 마음이 답답하고 아프신 부모님들께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해 마음이 아팠습니다. 새벽기도에도, 수요예배에도 나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예배시간이 지나도록 꾸무럭 거리다가 겨우 힘을 내어 예배의 자리에 나갔습니다. 기도할 힘이 없었습니다. 한동안 주님의 이름만 불러보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주님 뒤로 물러가지 않겠습니다. 주님 손에 붙들리길 원합니다."
그 시간에 주님은 절망감과 낙심을 이길 힘을 주셨습니다.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 영에서부터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감사가 올라왔습니다. 오늘 말씀가운데 목사님은 기도하는 영혼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볼 수 있고, 기도하는 영혼이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볼 수 있고, 기도에 깨어있는 영혼이 진실로 감사할 수 있고, 감사의 삶을 지켜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많이 소유해서, 무엇을 성취하고 이루어서보다, 감사할 때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저의 마음에 놀라운 은혜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저에게 근심걱정 없는 삶(trouble-free life)이나 쉬운(easy) 삶을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고난을 면제해주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고난을 이길 힘을 주심니다. 낙심과 두려움과 절망감을 넘어설 힘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제가 감사를 빼앗기지 않겠습니다. 다니엘이 그의 하나님께 감사한 것처럼 나에게도 나의 하나님이 있습니다. 나를 참아주시고 나의 걸음걸음을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한결같은 사랑으로 나와 함께 하신 나의 하나님이 있습니다. 이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상황적으로는 감사할 구체적인 것이 없는데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의 기쁨이 있습니다. 

목장모임 가지면서 하나님께 참 감사함이 있습니다. 한분한분들이 마음을 열고 아픔과 상처들을 나누고 위로를 나누고 진실하게 교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또한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대훈집사님가정이 이사문제로 고민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번주에는 제가 잘 정리를 못했습니다. 여유가 되시는대로 주일에 나누었던 것들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주간 영적으로 깨어있는 목원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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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운영자 2010.2.7 09:42

    '제가 이렇게 작은 것에서 생각을 바꾸어 감사하는 삶을 힘써 살 수 있기를 기도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번째 스무살 맞는 청년 봉진군^^

  • 운영자 2010.2.7 09:41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저의 삶에 감사가 많이 결여되었다는 것입니다. 출근시마다 주차를 하다보면 쉽게 공간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리 공간이 없는 거야?', '회사에서는 주차공간을 조금 넉넉히 확보해 두면 안되나?' 늘 이렇게 투덜투덜 대었습니다. 그러나 항상 어딘가엔 주차를 했죠...그래서 이제는 주차할때도 이렇게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오호 주께서 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두셨네! 주차할 공간을 예비해 두셔서 감사합니다.

  • 김장주 2010.2.6 23:24

    이번주는 외지에 가긴 했지만 새벽 기도에 많이 빠졌습니다. 고요한 새벽 시간에 주님이 주시는 평화를 다시금 맛보고 싶군요. 감사는 주님께서 주신 용기이자 능력인 것 같아요. 사람으로서는 다니엘과 같은 상황에서 과연 감사할수 있을까요. 주님! 제게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부어 주소서, 감사가 습관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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