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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순결한 신부가 되기를.... 김장주 20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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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jjesus.onmam.com/bbs/bbsView/64/314913

-첫번째 결혼-
 
율법씨는 저의 오랜기간 나의 남편이었습니다.
남편은 너무도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너무도 완벽하여 허물도 죄도 그에겐 전혀 찾아볼 수도 없었습니다. 
 남편의 행위는 단 1%도 나무랄데가 없는 완벽 그 자체의 모습이었고, 정말로 멎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너무도 완벽한 외적인 모습과는 달리 전혀 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그는 너무도 무서운 면이 있었습니다 .
그는 다른 사람도 자신처럼 완벽하기를 원했습니다.
자신처럼 행동하지 않으면 곧바로 정죄하고 꾸짖엇습니다.
이런 남편은 나를 매일 매일 정죄하고, 나의 허물과 죄를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꾸짖기를 좋아하였습니다.
나도 이처럼 완벽한 남편을 닮고 남편처럼 살고자 무던히도 노력하고는 있지만 너무도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힘들고 지치고 매번 무너지고 실패하고 찢기는 자신을 스스로도 정죄하게 되었고 남편도 매번 정죄하였습니다.
너무도 많이 실패하여서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살기도 하였지만 다시금 일어나 남편처럼 행동하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너무도 뻔한 것이었습니다.
남편과 같이 된다는 것은 내겐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너무도 무섭고 메마르고 사랑이 없는 모습앞에 할 수만 있다면 저는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남편에게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이런 남편과 같이 살다가는 단 하루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없을 것 같았고 죽을 것 같았습니다.
남편이 원하는 데로 저는 살아 갈 수가 절대로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모태에서부터 불완전하게 만들어져서 완벽하게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남편과 이혼하기로 마음먹고 그에게서 벗어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나를 놓아주고 이혼하기보다는 저를 전보다 더 괴롭게 하고 집요하게 나의 잘못을 정죄하였습니다. 너무 괴로웠지만 벗어날 방법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직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단 한가지  죽음으로 인해서 법적인 혼인관계를 청산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결국 율법씨와 이혼하였습니다.   이로써 내 남편 율법씨와의 법적인 혼인 관계가 끝이났습니다.

-두번째 결혼-
두번째 결혼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두번째 남편은 은혜씨였습니다.
그는 너무도 따뜻하고 너무도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마치 그는 항상 내 속에서 살고 있는듯 나를 가까이 하였습니다.
전 남편은 나를 정죄하는데 하루를 보냈지만 둘째 남편은 항상 실수하고 잘못을 저지를는 나를 감싸 않아 주고 용서해주고 넓은 가슴으로 품어 주었습니다.
나의 눈물을 닦아주었습니다.
나는 이런 남편이 너무도 고맙고 너무도 좋았습니다.
남편은 항상 나의 마음을 알고 가슴으로 이야기하는 너무도 부드러운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매일매일이 행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매번 반복되는 나의 실수와 허물이 나의 눈에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문론 전에도 반복되어 왔지만..... 이렇게 잘해주는 남편에게 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남편에게 나의 허물을 보이고 남편은 용서해주고 하는 삶을 살았는데.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이젠 남편에게 보이기가 싫어졌습니다.
항상 남편은 곁에서 변함없이 나를 품어주고 용서해 주고 안아주는데, 저는 조금씩 남편과 거리를 두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모습을 조금씩 감추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에게 전과 달리 나의 속내를 숨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전 남편에게 했던것처럼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허물과 잘못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다시금 노력했습니다.
넘어지고 무너져도 다시금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잦은 실패로 인해 지치고 마음이 갈기갈기 찢겨져 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미련이 남아서 열심히 나를 수련해 나갔습니다.
다시금 전 남편이 그리웠습니다.
전 남편에게 가서 마음을 주곤하였습니다.
지금의 은혜씨 남편이 있으면서 전남편에게 가서 바람을 피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둘째 남편 은혜씨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용서하고 고백할때 그는 매번 용서해 주고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었습니다.
전남편 율법씨와 바람을 피우면 피울 수록 율법씨는 나를 자꾸만 올가메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두 남편 사이를 오가며 간음하는 비참한 음녀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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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의 모습이 아닌지요?.
지금이 저의 모습입니다.
에수님께서 나의 원초적 죄와 나의 모든 허물과 더러움까지도 갈보리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심으로 나를 정죄하던  율법의 저주로 부터 속량하시고 부활하셔서 내속에 은혜의 법, 곧 성령으로 내주하시고 나를 항상 품으시고 용서하시고 앞길을 인도하시고 밝혀주시는데........내 속에 항상 계셔서  나를 따뜻하게 품어주시는데...
 나의 모습은 어느덧 이런 은혜를 잃어버리고 다시금 나를 괴롭게 하던 옛 남편 율법에게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며 괴로워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남편의 무한한 사랑을 시시때때로 외면하고 옛남편에게로 마음을 주는 간음을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오랜 나를 괴롭히던 율법의 저부로 부터 나를 놓아주시려고 십자가에서 그토록 많은 물과 피를 흘리셨건만...
이를 통해 나와 율법과의 법적인 관계를 단절시키셨건만...
저는 예수님을 또다시 십자가에 까끔씩 목을 박을 수 박에 없는 우를 법하고 있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서도  율법에게도 인도함을 받는 너무나도 그 죄질이 나쁜 영적인 간음을 저지르고 있는 창녀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연합하였습니다.
우리의 옛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새 사람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이전에 우리를 괴롭히고 정죄하던 율법은 더 이상 우리를 괴롭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은혜의 성령님과 살아갈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놀랍고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까?
이는 오직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만 될 수 있음니다.
우리의 행위로나 노력으로도 눈물로도 절대로 되어 질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내주하신 성령님의 인도하신대로 행하기만하면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항상 성령님을 환영하고 그분의 뜻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분을 감동시케드리면 됩니다. 그분을 나의 주요. 나의 왕으로 인정하고 그분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매 순간 그분의 통치와 다스리심이 임하도록 기도해야합니다.
이때 주님은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우리의 마음 가운데 화평이 임하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 속에 어둠이 물러가게 하시고, 치유가 일어나게 하시고, 억눌린 자가 자유를 얻게 되고, 묶인 자게 놓임을 받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는 주님이 다스리는 왕국이 하늘나라입니다.
 저처럼 오랜 기간을 죄에 무감각해지고 영적 간음을 행함으로 인해서 지친 영혼이 있습니까?
"양심에 화인 맞아" 딱딱해진 심령이 있습니까? 
주님께 기도하십시요.
시편 에 다윗처럼 "내 속에 정한 마음이 새롭게"되기를....
주님께 회개하고 새로운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처럼 기도할때 항상 용서하시고 새마음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지금 남편은 은혜의 법인 성령님입니다.
이보다 더 좋은 남편은 없습니다.
이보다 더 사랑이 많은 남편또한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행위와 노력으로 옛남편인 율법에게로 다가가서 그를 기쁘게 하려고 할때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또다시 슬퍼하고 괴로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린 때때로 너무도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이처럼 어리석을까요?..........

성령님!
우리의 어리석음을 아시지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지요.
우리의 허물을 아시지요.
우리를 용서하여 주세요.
우리가 성령님을 근심시켜드리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매순간 순간을 당신의 음성에 민감케 하옵소서.
우리가 매순간 당신을 환영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매순간 당신을 감동케 하옵소서.
우리가 매순간 당신만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어둠에서 밝음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영적간음에서 헤어나게 하옵소서.
이후로부터는 성령님의 아름답고 순결한 신부가 되게 하소서.
에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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