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1, 22/2/2022] Choi Lydia:
<<< 바울부부의 전도여행, 22/02/2022>>>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흐른다 하더니 어 .. 하다보니 하는일 없이 2 월이 다 지나 가고 잇습니다.흐르는 세월 참 야속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맑아 전도지 챙겨들고 티볼리로 향하엿습니다. 일찍부터 서둘러서인지 9 시조금 넘어 광장에 도착하엿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차갑고 바람이 많이 불엇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오늘 바울부부는 주님덕에 광장에서 무시많이 받고 무관심과 조롱 많이 받앗습니다. 바람에 세게 불어 전도지가 날라 가고 쓰러지고..ㅜ 그 많은 행인중에 예수님에게 관심이 잇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천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상태는 비슷한거 같습니다. 한국청년 두명이 관광을 하고 잇기에 반갑게 인사를 햇더니 복음전도 하는거 보더니 관심없다는
등 시큰둥 가버립니다. 동족으로서 반갑게 인사 하다가도 예수 이름만 봐도 화들짝 도망을 갑니다. 한 자매님이 유일하게 반응을 보여 다가 오더니 쪽성경과 전도지를 챙겨 갓는데 깊은 대화를 꺼려 하는걸 보앗습니다. 저는 습관이 되어 괜찮은데 바울선교사가 힘들어 하는걸 봅니다. 결과도 없고 등등... 좀더 효과적 방법이 없을가 등등... 그래서 내가 그랫습니다. ' 그래서 전도가 힘든거다.. 결과가 바로 바로 잇다면 누구든다 다 하겟죠.' 그래서 선교사들이라도 엄두를 못내는 거고 , 은사가 없다, 사랑이 없다, 말을 못한다, 용기가 없다, 등등 핑계를 대며 아무도 광장에 전도하러 나가지 못하는거 아니냐 ? 다행하게 우리 주님은 결과 보다 과정과정 받으시고 마음도 헤아려 받으시기 얼마나 은혜 입니까 ? 결과로 봣다면 저는 오래전에 해고 당햇어야 햇을 것인데 아직도 선교한다고 여기에 잇지 않습니까 ? 그래서 광장전도가 어려운 겁니다. 어려운거 알면서 하는 겁니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계속 하는겁니다. 주님위해 뭔가를 할수 잇다는 것만으로도 상급을 다 받은거 같습니다. 주님 오늘 겸손하게 다가와서 성경과 전도지를 챙겨간 자매님을 축복하소서. 바울부부의 전도 여행을 축복해 주셧음을 믿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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