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원대식 선교사님의 9월 소식 | 운영자 | 2022-0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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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8일까지 미국에서 사역하는 라틴 아메리카(스페인어권) 목회자들과 리더들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탈리아를 선교지로 재인식하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5일은 로마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도보와 대중교통, 차량을 이용해 순교의 피로 물든 로마땅을 발로 밟으며 기도를 심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캐톨릭 신자가 98%라고 하지만 정작 예수님만을 유일한 구원자로 믿는 사람들은 극히 적습니다. 개신교 신자의 수치는 전 인구 대비 1%를 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를 예수님과 복음이 필요한 선교지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7일 수요일 오후엔 지난 2년 코로나 기간에 리더들로 성장한 Fulvio, Vincenzo 형제들의 집사안수식이 저희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주의 종들과 믿음의 식구들의 축복가운데 이들을 첫 열매들로 주님께 드렸습니다. 빈첸죠 집사님이 주인이 되어 자매 선교사들과 함께 손님들 저녁식사를 정성껏 준비하여 섬겼습니다.
8일 오후부터 11일까지 3박4일은 미국팀과 이탈리아에서 주님을 섬기는 목회자들과 리더들 가족들이 추가로 참석하여 1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회복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수양회 주제는 "Con gioia mieteremo, 꼰 죠이아 미에테레모,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였습니다. 한 살부터 90세까지 4세대가 함께 모여 먹고, 쉬고, 말씀듣고, 찬양하고, 춤추며 영육간 쉼과 재충전을 얻었습니다.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권에 속해 문화는 다르지만 이탈리아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통해 하나님나라를 확장하는 공통 목적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추수의 기쁨과 비젼을 함께 누렸습니다.
저와 오요한 선교사, 원요한 청년이 원팀이 되어 "이탈리아를 선교지로 재인식하기" 프로젝트를 섬기는 은혜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오요한, 프리실라, 정파울루스 선교사님들이 차량으로 이탈리아 전역에서 오신 분들 픽업 서비스를 섬겨 주셨습니다. 그간 황무지 같은 이탈리아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들이 눈물의 기도와 함께 싹을 튀우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자라나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축복을 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희어져 추수하게 된 밭을 보라!"는 주님의 비젼을 가슴에 품고 "추수할 일꾼들을 더 보내어 주소서!" 추수밭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이탈리아 로마사역과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사랑하는 여러분과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 함께하시길 축복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razie!
*** 위 소식은 cts기독교방송 홈페이지<세계선교보고에서 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wdaesik@gmail.com 유튜브 이탈리아 쿼바디스 선교후원: 신한은행 110-539-094145 원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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