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육지에 끌어 올리니 가득히 찬 큰 고기가 일백 쉰 세 마리라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요21:11) 

2024년은 요한복음 21장 11절 "이같이 많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였더라" 말씀을 붙잡고 온전한 회복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출발하였습니다. 함께 동역하는 선교사들과 현지 리더들이 각 개인의 달란트와 은사를 살려 양떼들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저 개인의 삶이나 교회나 가장 중요한 일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2년차 자비량 선교사로서 주 4일 정도 자비량하며 전도하고 제자를 세우며 교회섬김에 집중코자 합니다. 한 영혼을 사랑하고 성경말씀을 통한 개인케어를 통해 구원자 되신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일 또, 신실하고 충성된 제자를 세우는 일에 저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자 합니다. 

지난해 교회에 온 노숙인 형제들
 

지난해 수요 교회밖 전도를 통해 보내주신 청소년들은 임프리실라 선교사님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섬기게 됩니다. 다 찢어진 그물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노숙인들이 지난해에 수요 성경공부와 일요예배에 참석하여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였습니다. 그중에 영적인 소원이 있는 마르첼로(Marcello), 니코(Nico)형제님들을 시작으로 개인 케어를 통해 예수님안에서 온전한 회복을 이루도록 돕고자 기도합니다. 

지난해 교회에 온 노숙인 형제들
 

올해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 말씀을 통해 유일한 구원자, 회복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을 증거하고 만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하는 일과 하나님나라 확장의 복된 직분을 감당하도록 여러분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탈리아 로마선교를 위한 기도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회복의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Grazie!
 

현지 리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