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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중요성 송희선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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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jjesus.onmam.com/bbs/bbsView/28/6386651

시편 103편 말씀들으며 어제 설교 말씀을 들으며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시편103편은 한번 써보고 가능한 외워보려고 합니다.)

 

"삶을 낭비하지 말고 포기하지도 말아라."예시로 들어주신 정범진 판사님의 말이 크게 다가 와서 

퍼와서 담아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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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 지방 검찰청은 미국의 일류 검사들만 모이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정범진 감사는 이곳에 부하 검사 80여명을 통솔하는 최연소 부장 검사가 되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그는 어깨 아래로는 전혀 감각도 없고 움직일 수도 없는 중증 장애인의 몸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자리에 오르는 일을 해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의 삶을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말했습니다. 

 

 

9살때 부모 손을 잡고 미국으로 온 정범진은 어렵지 않게 조지 워싱턴 법대에 진학했고, 키 176㎝의 미남에 만능 스포츠맨으로 남부러울 것 없었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25살 되던 지난 91년, 방학을 맞아 텍사스로 이사를 간 부모를 만나러 가던 정범진은 교통사고을 당했습니다. 

 

의식을 찾아 몸을 움직이려고 했지만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차 지붕에 머리가 짓눌러 목이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졸업 1년을 남기고 꿈을 접어야 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결혼을 약속한 사랑하던 여자마저도 그를 떠났습니다 

 

휠체어를 탄 채 병원 층계에서 떨어져 죽을 것도 생각해 보았지만, 외아들만 바라보며 낯선 미국에서 고생하신 부모님 얼굴이 떠올라 발길을 돌리곤 했습니다. 

 

퇴원 후에도 주위의 시선을 감당하기 어려워 바깥 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이렇게 만든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범진은 퀸즈의 한 공동묘지를 지나던 길이었는데 문득 무덤 속의 비좁은 관에서 답답하게 사는 것보다 힘들지만 열심히 도전하면서 살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피아노나 의학을 전공했다면 꿈을 이룰 수 없지만, 검사는 휠체어를 타고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생각을 바꾸니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1년간 쉬었던 학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움직일 수 없는 팔에 고리를 채워 펜을 끼우고 컴퓨터를 조작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남들보다 세 배 네 배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꿈과 희망이 그를 견디게 해주었습니다.  

 

사회정의 구현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희망과 꿈이었습니다. 

 

좌절 속에서 다시 건져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그는 당당히 뉴욕 검찰청에 입성했고 99년 33살 나이에 부하검사 80명을 거느리는 부장 검사에 올랐습니다.

 

검찰청 역사상 최연소의 나이입니다. 

 

 

그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판사가 되겠다는 꿈도 이뤘습니다.   

 

38세의 나이에 정범진은 뉴욕시 형사법원 판사로 정식 임명됐습니다. 

 

정범진은 지난 6개월간 인사청문회, 시장 임명 동의, 변호사 협회 청문회,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300여명의 후보 가운데 3명을 뽑는 뉴욕시 판사로 최종 확정돼 뉴욕 시장실에서 판사 임용 선서를 했습니다. 

 

이는 형사법원 영구직 판사로 승진한 전경배에 이어 뉴욕 지방법원에 근무하는 두 번째 한국계 판사가 된 것 입니다.

  

"삶은 고마운 것이니까 낭비하지 마세요. 


 뭐든지 노력하면 이룰 수 있습니다. "


                                   -미국 뉴욕시 형사법원 차석행정판사​ 정범진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많은 것은 감사해야 할 것들입니다. 

 

무수한 불편함 속에 사는 정범진의 말이 머리에 맴돕니다.

 

삶은 고마운 것이니... 낭비하지 마세요...

 

감사하며 하루 하루 사는 것이 낭비하지 않는 삶입니다. 

 

[출처] 전신마비의 정범진, 미국 최연소 부장 검사, 한인 두번째 뉴욕 법원 판사- 365일 매일 감사|작성자 THE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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