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7일 목장모임(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은혜) | 서종덕 | 2010-0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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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22:31~32)
가룟유다는 실패했을때 아무데도 돌아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는 실패의 자리에서 일어나서 돌아가 안길 주님이 없었습니다. 그의 불행은 연약함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실패에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돌아갈 주님의 품이 없는 것이 불행이요, 돌아가서 하소연하고, 울 수 있는 대상이 없는 것이 슬픔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비록 똑깥이 실패했지만, 일어나서 돌아갈 품이 있었습니다. 비록 넘어졌고, 절망에 빠졌지만 그는 통곡하며 돌아갈 곳이 있었습니다. 돌아가 안길 주님이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나에게 돌아갈 곳이 있다는 사실에 감격이 되었습니다. 나는 참아주시고, 끝없이 용서해주시고, 나에 대한 소망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나를 한결같이 붙드시는 주님이, 나에게 있다는 것이 내게 행복이요 생명이 됩니다. 주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과 붙드심이 아니면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을수 없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외롭지 않습니다. 박주희집사 : 말씀을 통해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좀처럼 변화되지 않는 남편을 볼때 포기하고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저에게 가장 큰 십자가처럼 여겨졌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주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것처럼 나또한 다른 사람을 포기해서는 않됨을 배웁니다. 김장주집사 : 연약하고 허물많은 죄인에게 언제든지 일어나서 돌아가 안길 주님이 계시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예수님처럼 포기하지 않고 오랜세월을 오래참음으로 나를 인내해준 아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을 깨닫고 감사합니다. 또한 제가 개미가 설탕을 좋아하는 것만큼 말씀을 사모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진희집사 : 살아오면서 자신을 포기하고 싶고, 눈물나고 힘든 시간들이 있었지만 나아가서 하소연하고 울 수 있는 주님이 나에게 계셨고 그리고 나면 현실을 감당할 새힘을 주셔서,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남편을 포기하지 않고, 삶을 포기하지 않고 승리하게 해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할때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붙드심과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 있었기에 내가 있음을 깨닫고 감사합니다. 오봉진집사 : 그리스도인의 삶이 실패하는 것은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인것을 보게 됩니다. 과거와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하나님 앞에서 솔직히 볼때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도 자신에 대해 소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주님이 내 인생을 여전히 붙들고 계시기 때문임을 깨닫게 됩니다. 나도 예수님처럼 다른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자가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임라나성도 : 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가는 딸 지혜를 생각할 때 마음이 많이 힘들고 아팠습니다. 오늘 말씀을 들으며 주님처럼 포기하지 말아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금니치료하는 과정에서 잘못되어 치아에 균형이 깨져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치아의 치료가 잘 되길 기도합니다.) 이상경집사 : 죽음앞에서도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보면서 기도는 좋은환경에서만하는 것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자신의 기도생활에대해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처럼 한영혼을 붙드는 자가 되길 기도합니다. 서종덕집사 : 오늘 목장모임 가지면서 집사님들이 깊은 마음의 예기들을 솔직하고 진실하게 나누어주시고 또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들을 나누며 기쁨과 은혜와 감사가 충만하였습니다. 특별히 한진희집사님, 박주희집사님, 임라나 성도님 어려운 상황과 형편가운데서 주님의 붙드심 기억하고 눈물흘리며, 다시금 새롭게 주님의 은혜를 붙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나를 여전히 붙들고 계시는 주님이 계시고 또 주안에서 뜨겁게 사랑하는 목원들이 있기에 너무 행복합니다. 한주간 깨어있는 영혼으로 주님과 함께 걸어가며, 한영혼을 붙들고 눈물흘리며, 주님의 용맹스러운 군대가 되어서 원수마귀들과 싸우는자가 되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강슬기자매님이 몇주째 주일근무가 걸려 예배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매님이 주님의 손에 붙들려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고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 잃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
댓글 3
김장주 2010.1.29 17:42
민화기 집사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오세요. 항상 환영합니다.
김장주 2010.1.29 17:40
연약함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죄중에 거하고 있는지 주님은 너무도 잘 아시지만 꾸짖거나 버려두지 않으시고 항상 회개하고 돌이키는 저의 모습을 주님은 넓고 따뜻한 품으로 안아주셨습니다.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항상 그리고 언제든지 내가 아무리 더러워도 주님은 그 모습 그대로를 기뻐 받으시고 보혈로 씻으시고 품어 주십니다. 세상에 누가 그리고 어떤 종교가 이럴수 있을까요. 저는 이런 주님의 사랑 앞에 감사할수 밖에 없습니다.
민화기 2010.1.19 09:48
오케이 목장의 나눔이 참 은혜롭군요. 많은 은혜받고 나가며 기도 하겠습니다.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