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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김장주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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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jjesus.onmam.com/bbs/bbsView/64/314934

지금까지 짧은 인생을 지내오면서 느낀 것이지만 ,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살아갈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요. 가장 좋은 날인 것 같음을 깨닫습니다.
 목장 모임때의 간증이지만, 몇 해전까지만 해도 저는 가정에서 아내를 은근히 핍박했었습니다.
저는 현실적인 사람이라서 그런지 기도하며 하나님을 바라보기보다는 나의 능력과 힘을 의지해서 힘든 가정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리 뛰고 저리뛰어 보아도 남은 것은 게속해서 빈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새벽 기도 하고 밤 늦게까지 기도하며 하나님께 울며 매달렸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저는 아내에게 "기도하면 떡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 하며 큰소리를 치며 때가 되면 밥이나 줄 것이지 밥은 안주고 교회에서 산다고 핍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젠 알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련해 보이고, 약해 보이는 아내의 모습이 가장 강한 힘이요 가장 위대한 일인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 시간 어렵고 힘들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볼때마다 하나님은 가장 좋은 것으로 저희 가정에 필요를 채워가셨습니다.
사실 저희 가정은 양쪽 부모님 모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간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젠 오히려 이런 현실이 감사 제목이 되었습니다.
물질적으로 힘들고 어려울때 하나님께서는 좋은 조건의 직장을 예비하시고 스카웃 되게 하셨습니다. 직장을 구하기가 너무도 어려워서 올해는 조그마한 사업이라도 해야겠다며 내 나름대로 계획을 꾸몄지만 정부 정책의 변화로 인해 계획이 시작하기도 전에 물거품 되었을때, 잠시 낙망했지만 하나님은 제게 너무도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함은 결코 약함을 붙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가장 강함을 붙듬이요. 가장 좋은 것을 붙드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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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송희선 2010.9.6 13:04

    9월이 된지금 보았네요.. 은혜로운 고백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울 교회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 정명자 2010.5.31 17:15

    아름다운 고백~!! 은혜롭습니다.
    집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의 가정도 승리하길 기도합니다.

  • 운영자 2010.5.25 12:23

    김장주 집사님 가정에 앞으로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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