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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김재훈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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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jjesus.onmam.com/bbs/bbsView/74/316091

일용할 양식
우리는 주기도문을 자주 드립니다.
하지만 주기도문대로 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멍에는 지극히 쉽고 가볍다고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1장)
하지만 기도하면서, 저는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주기도문
을 너무나 형식적으로, 주문을 외우듯이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다른 부분은 몰라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에서 시험(?)이 들었습니다. 분명히 일용할 양식은 본인이 채우고 있고, 먹을 것은 풍족하게 있는데, 굳이 기도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생깁니다. 일용할 양식은 정말로, 궁핍하고, 가난하고 하루 한끼도 먹기 힘든 사람들에게나 허용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직업이 없거나, 입에 풀칠 하기도 힘든 상황에 놓인 노숙자들에게나 주어지는 말이나 기도 같습니다.
그런데, 원어적으로 보니, 이 말은 정말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예를 들어, 배추는 농부가 수확을 합니다. 하지만 농부는 배추를 창조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주신 씨를 밭에 뿌려 거둔 것입니다. 그 씨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는 풍족할 때도 구해야 하는 기도입니다. 육신의 양식이 차고 넘친다고 해서 그만 두어서는 안됩니다. 영혼의 일용할 양식은 늘 필요합니다.
저가 섬기는 교회는 부자교회입니다. 다 잘 살아요. 그래서 주기도문이나 사도신경을 할 때 보면, 그냥 외웁니다. 누구하나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 그런 익숙한 기도문이나 고백문에 감동을 받는 사람도 없습니다. 묵상은 커녕, 공중에 외치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주님의 기도가 이렇게 무시받는 것은 주님이 무시받는 것입니다. 주님을 존귀하게 여겨야 하는데,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건물 안에서는 나이스 한 척을 하지만, 교회건물을 벗어나면 낫 나이스합니다. 교회오기전에는 싸우고, 다투던 부부도, 교회건물만 가면 생글 생글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감정을 추스립니다.어이가 없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는 단지 교회내에서 외치는 공염불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교회밖에서 더욱 절실한 기도입니다. 겉은 풍족해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 먹을 것이 풍족해도,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모든 양식이 결국 하나님의 창조된 씨에서 나온다는 생각을 하면, 함부로 살지 못합니다.
불평 못합니다.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신명기 6장 말씀처럼,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면, 심지 않고, 거두지 않은 일용할 양식을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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