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의 '여러분' 에 담긴 사연 | 이민우 | 2011-0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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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에서 임재범씨가 '여러분'을 불러서 다시 히트를 친 곡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임재범씨가 부른 것보다 윤복희씨가 부른 것이 휠씬 좋습니다. 제가 윤향기씨 간증집을 통해서 '여러분'의 배경을 보았습니다. 윤복희가 남진과 이혼하고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을 때 이 노래를 지어서 동생을 위로했다고 합니다. 윤향기씨가 직접 고백한 것이니까 맞을 겁니다. 그런데 이것을 처음에 지은 동기가 아래 글에 나와 있습니다. 솔직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가 그 마음으로 동생을 위로한 곳인데 나가수라는 오락프로그램을 통해서 다시 뜬 것이 화가 나지만, 바로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나가수라는 프로그램과 임재범을 통해서 일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노래가 아닌 찬양 많이 불러주세요^^ 의 벗 되리라 나는 너의 영원한 형제야 나는 너의 친구야 나는 너의 영원한 노래야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너의 기쁨이야 이 시는 윤항기목사가 1979년에 작사 작곡한 ‘여러분’ 이라는 가요의 가사다. 당시는 여동생인 윤복희씨가 불러 가요대상을 받은 가요인데 최근 임재범씨가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열창을 해 다시 히트하고 있는 노래다. 나는 윤목사의 간증을 직접 들었는데 주님께서 윤목사를 거듭나게 하실 때 들려준 영적인 깨달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여 노래한 것이라고 하였다. 물론 전도를 목적으로 한 것이다. 주님께서는 한 영혼도 잃지 않으시려는 그 마음을 윤목사의 가요를 통해 대변하신다. 윤목사가 주님을 떠나 방황하며 험한 길 갈 때나 스스로 낙심하여 서러워 하고 외로와 죽음의 골짜기에서 헤메고 있을 때 여전히 자기 곁에서 자기를 붙들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자기와 함께 하시는 그래서 결국 밝은 빛으로 인도하여 승리하는 인생이 되게 해 주신 주님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이 노래를 생각한 것이다. 그렇게 윤목사의 다양한 인생경험을 통해 주님은 당신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그가 경험한 주님의 사랑을 표현하도록 한 노래이다. 그러니 이 가요가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마음도 능히 울리게 되는 것이다. 바로 오늘 2011년 5월에 임재범씨의 마음을 울리고 그를 통해 대한민국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계신다. 왜 임재범씨가 30년 전의 이 곡을 다시 부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있을 것이나 나는 주님께서 다시 한번 이 노래를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들려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너희들의 영원한 친구가 되기 위해 너희들의 형제가 되려고 너희를 대신하여 죽었다. 나는 너희의 기쁨이고 너희들의 노래다. 고 외치시는 것이다. 이 노래는 성령의 감동으로 만든 노래이기 때문에 노래하는 이나 듣는 이가 더욱 감동을 받는 것이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겠는가 하고 그런 사람을 그리워 하게하고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하게 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누가 나의 영원한 형제로 나의 친구로 지내고 또 내가 항상 노래하고 싶고 그 분을 인하여 항상 기뻐할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바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다. 아멘 할렐루야! 주님께서 이렇게 한 사람 가수를 거듭나게 하셔서 가요를 만들게 하시고 어떤 방법으로도 주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고 계신다. 가요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알리시는 것이다. 주님께서 직접 전도하시는 방편중 하나이다. 잊고 있었던 이 노래를 임재범씨가 다시 불러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그 밤에 이 노래의 가사가 내 마음속에서 계속 울려 퍼지며 밤새 뒤척이고 일어났고 종일 종야에 나는 주님의 능력과 주님의 사랑에 가슴벅찬 주일을 감당하게 되었다. 눈물을 흘리며 . . . |
댓글 2
김재훈 2013.12.12 23:41
윤항기님과 윤복희 님은 둘다 저의 고향분들입니다.
그리고 윤항기님은 저의 아버지의 개인적인 후배이기도 합니다.
임판수 2011.6.21 22:48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